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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것에 대해서Saturday, March 15, 2025 기도하는 것에 대해서Saturday, March 15, 20257:52 AM하나님을 추상적인 어떤 존재보단실체이신 존재로 찾게 됩니다. 내가 허공을 대고 얘기하지만그 허공에 존재하실 하나님을 의식하게 됩니다. 제가 아버지와 맞대면할 때아버지께서 자신의 귀로 나의 얘기를 진짜로 들으시듯이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도꼭 그같이 저를 보고 계시며듣고 계시며알고 계신다는 확신같은 것이 tangible하게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시초일까요? 2025. 3. 15.
사람이 언짢은 일을 그냥 쉬쉬하고 넘어가거나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참 어떻게 보면 게으르고 사실로 생각해보면 참으로 위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언짢은 일일 수록시간을 내서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그 사안이 현존하는 한 계속 해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쓸데 없이 의심하거나미움을 증폭시키는 일을 계속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이럴 땐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고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잘 deal with 할 수 있게도움을 받아기도라도 해서아니 기도를 하면서적절하게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짢은 일이라부담되고 괜히 기분 잡친다고 잊었다간나중에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썩어가는 과일 더 구석에 몰쳐놓고 무시해버리면 더 썩고악취가 냉장고 전체에 나며다른 것도 썩게 됩니다.  이것은 현실 사안들과도 같은 것일 것입니다.  언짢은 사항일 수록 주시하고생각.. 2025. 3. 15.
아침입니다. 오늘은 6시부터 시작하는데요...! 미지근한 물을 한 잔 하고 잠시 기도를 하고 말씀을 봅니다. 어제 저녘에는 닭장을 돌고 집에 와서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록을 이렇고 펴서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참 기쁘게 여겨졌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면 참 감사하고 든든한데요하늘에 계신 abba아버지.얼마나 귀한 분이신지요. 이 아침에 찬양의 글을 올릴까 합니다. ***주님, 은빛 물결의 흐름을 뚫고 뛰어오르는 돌핀의 빛나는 지느러미가 멀리서 보이는 듯 합니다.세상은 떠오르는 태양광에 환하게 붉게 물들고하늘은 찬란한 빛들로 구름들이 떠다닙니다. 땅에는 대지가 펼쳐져 있고흙들이 그 많은 오물을 안고도 신선한 흙냄새를 내며잔디와 야생화를 품습니다. 저는 이 세월들을 작게지만 살아.. 2025. 3. 13.
저도 지금도 헤갈릴 때가 있긴 하지만 과연 저의 무능력은 어디서 온 것이었을까요 목소리였을까요 아니면 막말로 가정 배경이었을까요 아니면 저였을까요  다 기여를 했겠지만목소리에 모든 것을 탓하는 것은조금 아니 많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목소리 전부터 잘한 것이목소리 때문에 정말로 못한 것은 없다고 해야 할 것이지금도 옛날에 잘했던 것들은 잘한다고 생각합니다.이 점은 아버지께 여쭈어봐야겠습니다. 그런데제가 대구에서 무능력했던 것이목소리를 들어서가 아닙니다.제가 무능력해서입니다.  하지만 목소리도 영향을 많이 끼쳤던 것이집중을 전혀 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전 개인적으론 압니다.제가 외부에 집중을 못했다고목소리에서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그런데 저도 참 많이 왔다갔다 합니다.목소리가 도움이 되었다도움이 되지 않았다.악했다.  여전히 갈팡질팡이지만 온전히.. 2025. 3. 10.
아버지는 무지 듣기 싫어하실 말이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잘하려면 어딘가에는 최선을 다하는 구석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전 목소리에 정말 올인을 해봐서최선을 다해봐서배운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것이 저를 무능력에서 끄집어내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책만 알면 무얼합니까옷하나 제대로 입을 줄 모르고옷하나 사본 적 없고자세 억지로 펴지 않으면 펼 줄 모르고요리 하나 제대로 해먹지 못하고 배우면 된다 하지만글쎄요언제 배웁니까책봐야하는데.....  나중에 돈벌면 다 할 수 있다 하지만돈을 벌려면 이 위를 다 알지 못하면일을 못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잘리지 않고 일을 합니까일을 못해서 잘리는데..... 2025. 3. 10.
내 인생….나는 살아간다의 의미Tuesday, March 4, 2025 내 인생….나는 살아간다의 의미 Tuesday, March 4, 20257:13 PM조금 있으면 닭장을 가게 된다. 오늘 늦오후는 아버지와 어머니 tax report를 준비하시는 것을 도우느라 시간이 갔다. 일용할 양식을 허락하여 주심을 기뻐하며 감사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밥을 먹고 올라와커피를 마시며조용히 생각에 다시 잠겨 본다. 어제에 연이어나와 내 삶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보고 싶은 것이다. Stink bug라는 벌레가 있다.이 벌레는 희한하게 닫힌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기도 하는데죽이면 풀냄새가 쾌쾌하게 진하게 난다.나중에 알게 된 명칭이지만 그래서 stink bug란다.지금 이 벌레가 윙윙 소리를 내며 방을 나다닌다.그러다 또 한동안 가만히 소리없이 앉아있다. 아버지께서 부르신다.예배드리.. 2025.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