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무언가를 잘하려면 어딘가에는 최선을 다하는 구석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전 목소리에 정말 올인을 해봐서
최선을 다해봐서
배운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것이 저를 무능력에서 끄집어내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책만 알면 무얼합니까
옷하나 제대로 입을 줄 모르고
옷하나 사본 적 없고
자세 억지로 펴지 않으면 펼 줄 모르고
요리 하나 제대로 해먹지 못하고
배우면 된다 하지만
글쎄요
언제 배웁니까
책봐야하는데.....
나중에 돈벌면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돈을 벌려면
이 위를 다 알지 못하면
일을 못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잘리지 않고 일을 합니까
일을 못해서 잘리는데.....
반응형
'문학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께서 네 혼란기 동안 배운 것 딱 하나는 인정할 수 있다 하셨다. (0) | 2025.03.17 |
---|---|
저도 지금도 헤갈릴 때가 있긴 하지만 과연 저의 무능력은 어디서 온 것이었을까요 (0) | 2025.03.10 |
벌써 회상이라고 해야 할까Monday, March 3, 20251:52 PM (1) | 2025.03.04 |
전혀 변하지 않은 일상이다…. 그런데도Monday, February 24, 20256:29 PM (0) | 2025.02.25 |
"애진이가 준 차" (0) | 20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