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121 나약한 의지 속 미약한 나의 의지 나약한 의지 속 미약한 나의 의지Thursday, December 29, 20229:59 AM이 의지로 나는 앞을 나아간 것일까희미하게 보이는 장님의 발걸음으로 지팡이를 앞으로 하며나는 나아간 것일까 가까이 조금씩두려워하며하지만 또 담대한 마음을 추스리며난 나아간 것일까 그래서 앞에 십자가의 형체를 알아볼 수 있게 된 것일까주님의 사랑을 감지하기 시작한 것일까 삶 속에서 일을 찾기 시작한 것일까 희망의 만듦을 이해하기 시작한 것일까 나를 책하고 책하여 망가뜨리고 싶을때말의 한 어를 아로 바꾸어보아생기는 희망의 빛에날 걸어본다. 2024. 9. 6. 너 진액을 뺀 송장이 되고자??Thursday, December 28, 20236:43 AM 너 진액을 뺀 송장이 되고자??Thursday, December 28, 20236:43 AM난 왜이리 송진을 소진하고자 하나나의 질투심과나만이 잘되고 싶은 욕구들나의 시기심어린 hostile한 눈빛에도난 왜 진액을 뺀 송장이 되고자 하는 것처럼 행동하나이런 종류의 kinetics에 걸신 들렸을까 그래도 나의 씁쓸한 의기소침한 잔악함에도다른 이들의 꽃핌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기쁨 때문일까예수님의 사랑의 각오 전사람의 고통이내 고통처럼 다가올때가 있어서일까 이것은 모든 부모의 얘기일 것일까인류의 얘기일 것일까우리는 고통에 대한 고통에 대해서 하나님의 기대에 부합해야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one dimension인 나는수치심만을 알 때가 있다.내가 쓸데없는 일만 했다고 낙망할 때가 있다.아니 현실 속.. 2024. 9. 6. 요즘은 레오 외에는 예전처럼 나를 통해 쓰는 하 나 님의 글이 없다. Thursday, September 5, 2024 요즘은 레오 외에는 예전처럼 나를 통해 쓰는 하 나 님의 글이 없다.Thursday, September 5, 20249:12 PM하 나 님께서 엣날처럼 나에게 말씀하시거나 글을 적어주지 않으신다. 이제는 나에게 달린 것일까 어찌 보면 잘된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 blog는 의미가 없는가? 그렇지 않다.하나님은 나에게 여전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실제 하나님과의 새로운 경험들이 날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2024. 9. 6. 멋지지만은 않은 나날들 멋스럽다 하면촌티나게 단순하며별 것 없는 나날들 하지만 오순도순 한껏 참 진심의 두런두런한 애기송이들이 피어나는나날들 단순한 닭의 눈돌림에도텃밭의 작은 토마토 하나의 떨림에도나를 밥먹으로 부르러 전화하시는 아버지의 전화에 울리는 내 핸드폰에도매일 일상의 단순치만은 않음이 묻어있다. 오늘엔 어떤 일상의 사소함에난 심지어 놀라워 잊지 못할까 2024. 9. 1. 조용히 기도하여 봅니다.Saturday, August 31, 20248:53 AM 조용히 기도하여 봅니다.Saturday, August 31, 20248:53 AM주여, 여러 상황들이 생각됩니다.이대로 살다가 운이 좋아 어느 가계의 cashier 일자리라도 구해국가 도움을 받으며 남은 생을 살게 될지 아니면 닭장 도우미 한 사람을 만나아버지의 닭장을 물려받을 수 있을지 아니면 제가 간호에 다시 refresher course를 밟고 발을 들일지 아니면 글쓰기를 더 연마하고 uptodate한 컴퓨터 실력을 가지고취업에 다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지 여러 가능성들입니다.제가 지금 현재 지닌 potential들입니다. 주여,인도하소서. 자그만 일을 하며일상의 소소함을 글로 정겹게 담아가는 소박한 삶을 평생 사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고 간호원으로서 간병을 하며 남은 일생을 투자해보는 것도.. 2024. 8. 31. 사람이 떠나는 날 있으리….Friday, August 30, 2024 사람이 떠나는 날 있으리….Friday, August 30, 20244:28 PM사람도 떠나는 날 있으리…. 먼 별 어린왕자가 자기의 장미를 찾아 자신의 별로 홀연히 떠났듯이 동백꽃 하나가 그 금빛 품은 풍성을 빛내다무겁게 떨어질 날이 있듯이 내 당신 보내는 날잊지 않으리 영원히 2024. 8. 3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