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병원을 따라 나선 일.
Wednesday, March 26, 2025
1:33 PM
나름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입고
아버지의 이비인후과 병원을 부모님과 찾아 나셨다.
진찰 차례가 되어 낯익은 의사 선생님과 마주하며
아버지와 세 사람이 얘기를 나눌 때
난 내가 주는 인상에 대해 유의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한순간 말이 어눌해지며
의사선생님의 표정이 약간은 일그러지는 것을 본다.
하지만 난 예전처럼 당황하거나 풀이 죽기보단
내 이미지를 위해 나름 분투해본다.
나를 가다듬고
이럴 때 어떻게 반응을 하며
자세를 갖추는 것이 좀 더 트임을 향한 길일까 생각해보고
대처해보려 한다.
난 아버지의 진료를 제대로 sum up함으로
아버지께서 진료 후 하셔야 하는 일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여드리려 하였고
그것을 보신 의사 선생님께서는 상당히 흡족한 표정이셨다.
내가 내 이미지를 구기지 않을 수 없게 행동을 100%할 수 없더라도
내 장점을 전달해보이고
최선을 다하고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언제나 바람직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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