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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얘기

큐피드와 프시케 2

by last person on earth 2024. 10. 14.

프시케는 언니들에게 복수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남편이 아름다운 신이었다고 얘기하면서

자기를 버리고 이제는 언니들을 찾겠다고 얘기했다 말합니다.

 

언니들은 자신의 동생이 버려졌던 그 돌로 가서

자신들을 낭떠러지로 투하하면서 큐피드에게 자신들을 데려가줄 것을 기도하다 죽습니다.

 

프시케는 자신의 남편을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다가

땅의 여신 데메르테르 신전에 가 기도를 드립니다.

데메르테르는 그 아리따운 여인을 보고 동정심을 가지고 그녀에게 큐피드의 어머니인 아프로디테의 거처를 가르쳐 줍니다.

 

프시케는 용감하게 아프로디테의 집에 당도하여 그 여신을 마주하게 되는데

아프로디테는 프시케를 비웃으며 자신의 시녀로 삼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과제를 주는데

프시케가 실패하고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그때 즈음에 촛농으로 인한 상처가 다 나은 큐피드가 와서 도와줍니다.

 

아프로디태를 마지막으로 프시케를 없앨 목적으로 깊은 잠이 들어있는 상자 하나를 먼 곳 깊은 곳에서 가져오라고 합니다.

아프로디테는 그 상자에 참다운 미를 주는 기운이 들어있다며 자신을 위해 가져다달라 합니다.

 

프시케를 돕는 바람들과 자연은 그녀를 그 상자로 가는 길을 가르쳐줍니다.

그녀는 그 상자를 찾자 자신의 미에 대한 욕심에 조금만 그 기운을 쬐어보려고 상자를 엽니다.

그리고 깊은 깨어나지 않는 잠에 빠집니다.

큐피드는 프시케를 찾아서 방황하다 그녀를 찾고는

이 어리석은 여인이여 하며 사랑으로 그 잠을 그녀에게서 쓸어담고

상자안에 담으며 

깨어난 프시케에게 어머니께 가져다 드리라고 분부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자신이 책임지겠다하면서 걱정하지 말라 합니다.

 

큐피드는 천상으로 날아가 제우스를 만나 하소연을 합니다.

제우스는 아프로디테를 불러 설득하여 프시케를 며느리로 맞게 하고

ambrosia of immortality를 프시케에게 마시우며 죽지않게 해줍니다.

 

그 후 큐피드와 프시케 사이에는 Pleasure이라는 딸이 납니다.

 

 

많은 fairy tale들의 원론적 내용들이 여기서 나온 건 아닌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해피 엔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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