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목사 고린도전서강해17: 누가 신령한 사람이고 누가 육에 속한 자인가? (youtube.com)
제게 나타난 목소리는 부분적으로 성령님의 역사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다 성령님이라고 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전 지금부터 잘 분별해야 합니다.
전 정말 박영선 목사님의 말씀대로 성령의 은사를 받은 이가 더 영적으로 더 우위에 있고
신앙이 더 좋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것은 우리 집안의 교육과도 같았습니다.
어머니께선 이렇게 생각지 않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앙이 좋고 믿음이 좋아야 그리고 영성이 맑아야 성령의 은사를 받을 수 있기에
넌 마귀에 뒤집어씌인 것이다라는 것이 제 어머님과 할머니의 결론이셨습니다.
제가 신앙이 좋고 믿음이 좋고 영성이 맑다고 하는 것을 주장하려 이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박영선 목사님께선 성령님의 은사가 치장이 되고 계급이 되고 그래서 십자가가 죽는다면 그것은 바른 믿음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전 성령님의 은사를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성령님께서 계셔야 우리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기에
내가 남보다 잘났다는 증거는 있을 수 없고
오직 십자가만 있다는 것이 박영선 목사님의 증거이십니다.
즉 하나님의 어떤 목적이 있으신 뜻일 뿐이고
제가 남보다 추호도 잘났다는 증거가 될 수 없는 하나의 현상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마귀가 언제든 틈타니
항상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제게 나름의 성령님의 은사를 주신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은사가 하나님의 뜻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가로막아서지 않게 하려면
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이 은사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로 쓰일 수 있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정말 전생을 통틀어 레오와 세상에서 고통을 가장 많이 받은 영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이것으로 저와 레오가 남보다 잘나지는 것이 아니라 남과 같아지는 것이 동등해지는 것이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이실 것이고 설사 위의 가설이 진짜라 해도 우리를 우위에 놓을 것은 아무것도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여기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뚜벅 economy님께서 제가 메시야 격이라 스스로 착각할 까봐
많은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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