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Friday, November 27, 20206:30 PM

각오

Friday, November 27, 2020

6:30 PM

실패를 실패로

낙오자로 남게 만들어서는 안되겠다.

 

 

지금은 운동은 한다.

매일마다 빠지지 않고 하려 하고 있다.

 

 

도도솔솔 라라 솔 마지막회를 보았다.

 

준이가 죽은 걸로 나오더니 마지막에는 또 살았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장난하는 것이냐고 하셨다.

독자들의 반응 때문일까

 

트럼프의 가찒은 희망

 

Virtue가 미덕이 사라지는세상일까

 

 

 

그리고 나를 본다.

아직도 공부에 몰두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나에 대해 생각을하고  정리를 좀 할 필요가 있다

또 다시 실패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자동적으로 되는 일이란 없는 것임을

이제는 알아야 한다.

 

나는 너무도 웃겼다

 

어쩌면 가망성이 너무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란 없는것이다.

 

나 또한 노력을 노력을 또 노력을 해야  .하는것이다

 

무작정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면서

끈기를 기지고

오기도 가지고

희망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말만 앞세울것 이 아니라

행동을 더 하려 하면서

 

행동 하나하나에 더 세심하게

 

생각은 왠지 노는것 같았다.

그래서 행동을 할때면 그냥 무작정 행동을 하였다.

 

하지만 점차 그것이 아닌것이 드러나고 있다.

생각이 없으면

바른 행동이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바른 근성이 없으면

헤쳐나갈 수가 없다.

 

 

내가 항상근성이 없었던 것 같진 않다.

 

오랫동안

나는 퇴폐의 길을 걸어 왔다.

 

요행을 환영했고

나의 행운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금 트럼프처럼 자격도 되지 않으면서

바랬던 것이다.

 

나는 sober up 할 필요가 있다.

 

나의 수치를 안고

나의 수치스런 과거를 안고

불명예스런 행동들 위에

바른 미래를 향해 내딛여야 한다.

 

나의 무능력을 직면하고

능력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완벽이란 없음을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정말 아니다.

 

인내할때다.

내 자신에게서 개혁을 일으킬 때다.

 

내가 싫어하는 것을 어떻게극복해야 하나 곰곰히 숙고해볼 때다.

 

노력을 할때다.

현명하게 바른 노력들을.

 

나는 벌써 많은 기회를 잃었다.

나에겐 기회가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다.

현명해야한다.

 

지금처럼 허망한 betting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betting 을 해야 한다.

 

 

그래.

내 자신을 인내하자.

내가 죽도록해온  치나치리 바보같이 해온 인내.

내 자신을 인내하자.

그리고 노력하자.

 

하나님,

 

제 자신을 인내하겠습니다.

그토록 답답한 저를

그토록 못하기만 하는 저를

그토록 눈치없고 센스 없는 저를

그토록 우둔하기만 한 저를

인내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뻐하겠습니다.

저 또한 당신의 창조물이기에

그래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기에

아니면 사랑을 받아야 하기에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위해 주겠습니다.

Pamper하지 않게 하소서.

제 스스로에게 엄할 줄 알게 하소서.

제 스스로를 허용하되

제 스스로에게 방종을 허락하지 않게 하소서.

제 스스로를 참되게 사랑하게 하소서.

그래서 제 궁극이 한 달란트 받은 이처럼 되지 말게 하시고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방은 이처럼 되게 하소서.

제 스스로에게 채찍질하게 하소서.

제 스스로를 학대하지 않게 하소서.

제 스스로를 엿먹이지 않게 하소서

제 스스로를 바르게 교육하게 하소서.

제 스스로를 바르게 가르치게 하소서.

바람직함을 알게 하소서.

진실함을 알게 하소서.

두려움을 바르게 알게 하소서.

사랑에 이르게 하소서.

세심함에 이르게 하소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제 나름 센스있게 재치있게 제 자신을 위하고

남을 위할 줄 아는 이가 되게 하소서.

진정으로 나를 위하고

남을 위하는 사람이 한 여인이 되게 하소서.

능력을 갖추게 하소서.

제 생애를 책임질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소서.

그것을 위해 노력 노력 그리고 또 노력하게 하소서.

그리고 나를 품고

남을 품을 수 있는

그릇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께서

딸아, 너는 참으로 나의 딸이다, 하실 수 있는 딸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사랑합니다. 희망을 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