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건의 일들로 여러 사연들로 내게 다가오는 영감의 세계는 아버지의 평소적인 사고와 많이 부합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난 중간에서 하 나 님의 편을 드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하 나 님과 아버지 사이의 갈등에서 배우기를 바라시는 바가 무얼까 생각해보게 된다.
현실 합리성을 강조하시는 아버지와 나에게 상당히 황당한 일도 하게 하는 하 나 님의 무언가는 나의 삶의 균형을 잡아주고 있다.
그렇다고 아버지께서 비합리성이 없으시고 하 나 님의 일이 논리가 없는 건 아니다.
하 나 님이 옳다고 막 강조하다가도
아버지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본다.
단순 정갈의 논리에 깊은 지혜가 숨겨져 있는 것이기도 할까?
그리고 그 말씀을 수용해보려 노력한다.
그러면 목소리도 변할까?
그것이 사실일 것 같다.
하지만 하 나 님께서는 한번 사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건 꼭 사주고 마신다.
이불도 내 침대에 놓여 있고
검은 마이도 내 옷장에 걸려 있고
이제는 토끼 문양의 pot도 집에 탁자 위에 있다.
그리고 이것들의 구매는
항상 무슨 집안의 일
혹은 나에게 있는 일의
일환으로 용도가 있고
하 나 님의 의도를 알게 된다....
약간은 주술적으로도 나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하 나 님....
아버지께서는 미신적인 것 주술적인 것은 무시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난 잘 모르겠다....
저주라는 것이 먼 길을 걸어 영향을 실제 미치는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Curses and mystical doings do affect a person and his or her life I believe....
Otherwise, they are nothing but make believe.
But how are these superstitions and mystic doings make sense?
and to what extent are they permissible?
but when I make an effort
I try my best practically
and that is the very basis
is the aura of a music as important as the actual notes themselves?
what about the effect they have on brains?
Can they be said to be compulsory?
These paths that are easily led astray
a high protein food that stales very easily
are they worth trying out?
미신 의 길은 상당히 왜곡되기 쉽다.
단백질 많은 상하기 어려운 고특급 음식들이 만들만한 가치가 있는가?
그렇다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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