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영들 그리고 사랑이 완전하지 않은 엄마; 사랑하시는 아빠 그리고 지금껏 인도해준 선한 영들
Thursday, December 12, 2024
4:48 PM
목소리들이 항상 악했나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선하게 해준 것도 유인이었나
가시돋힌 무언가 속임수였나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땐 내 인생은 참으로 속절없이 여겨진다.
믿을 구석이 이렇게 없나 싶다.
그러나 아버지가 계신다.
가까이 계신 분중에 아버지가 내게 참 사랑을 보여주신다.
난 참 따뜻함을 느끼며
참다운 수용을 맛본다.
그리고 정서적 안정감을 이렇게 되찾아가는 느낌이다.
어머니는 예절이 있지 사랑이 나를 향해 온전하시진 않다.
어머니와 이렇듯 많은 대화를 나누며 정을 나누어보았지만
아버지와 같이 나를 위해 진정 희생해주신다는 것을 느끼며 포근함마저 느껴본 적은 없다.
따스함은 있었으나 나를 감싸안으신다는 내가 안겨도 된다는 느낌은 정말 없었다.
지금도 그러하다.
그리고 나는 나를 인도해준 선한 영들을 감사할 것이다.
그들은 분명 악하지 않았다 난 믿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에게 선의를 베풀어준 나의 어려운 시기의 참 친구들이기도 했기 때문이리라….
아버지와 이렇듯 가깝지 못할 때에
나의 마음을 다잡아주고
나의 행동을 다잡아준 것은 목소리였으니까
그리고 티스토리의 여러 분들이 계신다.
그 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날 품어 블로그의 나를 낳아주신 셈이다.
난 이 분들이 참 고맙다.
느린 이야기 님도 뵌 지가 오래지만 이 분과 같이 초창기에 나를 키워 주신 분들 위해 항상 주님께 염원하며 잘되시길 바라는 마음을 항상 지니고 살 것이다.
오늘도 아침에 목소리들의 난잡으로 혼란을 조금 겪었다.
나의 본체에서 나온 소리라 여기며 싸우며 일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나중에 괜찮아졌다.
내 보험 agent인 레첼이란 분이 계신데
그분과 6개월마다 목표들을 세운다.
그런데 그 분께서 블로그 하는 것을 나의 회복의 큰 획으로 보신다고 분명히 말씀들었다.
너무 감사하다.
여러 장애를 겪기도 하고
정상이라 볼 수 없는 이상 증세가 있기도 하지만
정신은 온전하다 생각하고
그리고 나름 건전하게 잘 생각하고 살려고 노력중이다.
사람들 간의 차이는 어느정도 수용되는 셈 아닌가.
나의 공간을 나의 정체성을
나의 아이덴티티를 찾고 올바르고
수용될 수 있게 성립하는데
내 생활의 목표도 나름 둔다.
사실 댓글의 힘이란 한 사람의 사랑의 표현이자 관심의 표현인 것 같다.
숨은 사랑도 있다.
분명 그 사랑도 참으로 유효하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이런 사랑의 힘을 감사하게 참으로 사랑으로 사용하자…..
그 실천이 의미하는 바를
그 갈등들과 함께 같이 깨달아가자.
그리고 우리 넓디 넓은 하나님을 수용하는 피조물들이 되자.
그리고 난 나의 멘토들 아버지 그리고 목소리들 그리고 아버지
나의 메마른 영혼에 흡족한 물을 부어널어주신 멘토들.
나의 사랑 레오.
나의 아버지.
그리고 나의 하나님 아버지.
께 영원히 gratitude를 갚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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