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위성을 느끼는 것들이 참 많다.
Friday, August 23, 2024
1:24 AM
우리는 당위성을 느끼는 것들이 참 많다.
솔직해야 하며
용감해야 하고
사람 상처를 주면 안되고
내 자신이 원하는 것도 들어줘야 하며
환기를 시켜야 하고
추울 때 창문을 닫아야 한다.
그 리스트는 끝없다.
많은 경우에 이런 리스트의 항목들이 상충되는 상황에 많이 처하게 된다는 것이다.
최근에 책에서 솔직함이 중요하다고 읽으면
여러 항목이 부각될 수 있는 상황에서 유독 솔직하려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다 실수를 하고
다음엔 솔직한 것도 대수가 아니야 하며
나는 왜 이런 걸까
좌절감에 젖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조언은 어떻게 들어야 하는 것일까
무작정 들은 대로 한다고 대수인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이런 조언들은 어떤 상황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매상황이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둘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렇듯 상황 파악하는 것이 제일 급선무일 것이다.
자신의 문제점을 고치기 전에
내가 자주 처하는 상황의 분석이 먼저 우선되야 하고
무조건 dash대시/대쉬해서 어떤 해결책이라 제시되는 것을 무조건 시도해보기보단
그 파악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지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내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만약 그 후에도 그 문제되는 증상이 완화되거나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 요인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해본 후
그 요인을 그 상황에서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찾아보고
그리고 차례 차례 내가 적용해 보고 내가 결과에 대해 어떤 결론을 얻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상황에서 대처해나갈지에 대해 숙고하고 계획을 해야 할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이다. 남이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내가 실제로 할 수 있는 내게 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내가 골라서 써야 한다.
아직 나도 이렇게 차근히 많이 해보지 않은 상황이라 더는 말을 할 수 없겠다.
하지만 내가 주먹국식으로 해보다가 보니
나름 해결을 보아서
지금에서야 깨달아지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정리해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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