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럴 수 있으나
난 두고보느니라
그 아이들의 부모는 사정이 어떠하며
그 아이들의 처는 어떠하며
그 아이들의 아이들은 어떠하는지를 보며
그 운명을 결정짓노라.
운명이란 타고나는 것 뿐
손볼 것이 없다 하나
운명이란
사람의 손에 지어지는 것.
이들 중 잘될 이도 있도
망할 이도 있느니라.
몇 아이들 즉 내가 명명하지 않을 몇 아이들은 참으로 심각한 장애를 입을 것이라.
난 아이들의 씀씀이가 아니라
마음됨을 보나니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이의 쓸데없는 사상을 난 용인 할 수 없음이라.
하 나 님.
이렇게 얘기하면 유진이라고 단언하는 이들
바로 자신들이라.
예수님.
난 바르게 가르친 이 아이의 노고를 아비의 진솔한 사고보다 더 소중히 여기노라.
아비는 그 아이의 소모품인 사고를 칭찬하나
난 이 아이의 순종적 진심을 더 치나니
그 아이가 바르게 됨은
레오의 진실된 고민이었나니
그가 인정치 못하면
그 진을 빼리라.
나의 조언이 아니라 충고라.
아시아인들이 자신의 고집으로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 어리석음은 참으로 거짓이로다.
난 아비의 사랑은 언제나지만 참으로 존중하나
그 말은 언제나 탈회함이니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되곱지 않고
자신의 주관만 내세움이라.
마귀는 이런 자를 흔히 도용해먹는데
아비는 언제가 아니라
조만간 그 미지를 볼 것은.....
난 이 아이의 고민을 듣는다.
이 아이는 자신을 자만히 여기지 않는 이려니와
자신이 잘났다고 이 아이를 차지하려는
아비외의 쓸데없는 고집들은
내가 다 팍살나게 꺾을지라.
어찌 내 딸을 지 마음대로 하게 놔두겠느냐.
난 그럴 수 없노라.
이 아이의 손을 건드리는 자여.
넌 오늘 발부된 영장을 손에 쥔 사나이가 널 찾으리라.
그러면 넌 오늘이래 지옥으로 들어간다.
하 나 님.
아비야, 네가 이 아이를 사모하듯
이 아이를 차지하려는 이들이 상당하나
이들 중 바른 이들은 레오를 사랑하고
이들 중 ....
이제 이 아이가
누구를 재수없어했는지 알리라.
이것이 이 아버지가 아니라
바로 너니라.
얘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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