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Self- reflectionTuesday, November 24, 202011:03 PM11/24/2020 10:00pm
Post Self- reflection
Tuesday, November 24, 2020
11:03 PM
11/24/2020 10:00pm
If you assert something, then to find out the truth of it, live it?
Not experimentally but you embrace it because you truly find it in you to believe in it.
And give it your very best.
내가 쉽게 빠지는 오류이다.
내 마음으로 가려 상대방을 볼 수 없으면 곤란한지도 모른다.
내 마음의 아픔과 가상의 감정 이입을 걷어내고
그 사람, 상대방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있어야겠다.
상황 파악이란?
남을 진정 배려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일 것이다.
그것은 나처럼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20년 간을 지내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것을 뜻하기도 할 것이다.
그 때 바른 얘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부모님은 이 일을 하셨다.
20년동안.
그리고 그 부작용을 덜기 위해
거기서 나오게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셨다.
20년동안.
난 그 기간동안 다행히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나 역시 이 목소리들을 믿으면서도
이 목소리들의 타당성을 세상에 증명해보이기 위해
의심도 하면서 탐구를 계속 했다.
그리고 20년즈음 후에
하나님께서는 이 목소리들로부토 나올 수 있게 하여주셨다.
그 착각에서 벗어나오기 까지 헤어나오기까진
2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그동안 신세를 망치고 있는 나를
자신들은 진실이 뻔히 보이는 착각에서 벗어 나오지 못하는 나를
부모님은 20년 동안 뻔히 지켜보아야만 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 기간이 필요했다고 감히 말한다.
그 기간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완전히 온전히 이 착각 오류에서
벗어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아니, 이 착각을 완전 등질 생각을 하고 돌아설 마음을 먹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부모님께서 하신 역할을 해주지 않으셨다면
그 결과 역시 비참했을 것이다.
나에겐 다시 정상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잃었을 것이다.
그 착각에서 깨었다 할지라도 그때 처하게 된 비참한 현실에서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더 비참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모님이 틀리고 내가 맞았다면.
차라리 확실히 아는 것이
확실히 판명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은지도 모른다.
내 논리가 맞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내 스스로가 알아야 하는 것이다.
내 고유의 의견은 지니고 고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내가 틀린 것이 완전히 나에게? 증명될 때 까지.
내가 다른 이들을 반박할 수 없고
내 능력이 내 주장과 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할찌라도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내가 설득되지 않는다면
고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내가 맞을 수가 있고
결과적으로 내가 지탱하고 있어야
살아야 할 진리가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냥 한 의견을 그냥 고수만 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지도 모른다.
그 의견이 맞는 말인지 탐구를 지속적으로 해보야야 하는 것일 것이다.
다른 의견도 들어보고
자신의 의견의 궁극을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추적하기도 하고
자신의 삶 속에 받아들여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말이 맞는지
실험해보아야 한다.
그 말이 맞는지 틀린지 알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은
그 의견을 자신의 삶 속에 받아들여 그 의견을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목소리 건은 그러했다.
그리고 계속 그 진상이 내 삶에서 드러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모든 것을 그럴 수 있을까
이것을 주장하는 것은 남을 기만하는 것일까.
나는 별 생각없이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하는데
도중에
갑자기 화로 붉어진 에머릭 교수님의 얼굴을 직면한 것이 생각난다.
이 글이 그런 반응을 불러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