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
제가 제일 처음 용화암님을 뵙고....
last person on earth
2024. 6. 1. 12:17
저뿐이 아니셨을 것 같습니다.
왠지 무당 그러면 좀 무언가 기독교인으로서 같이 해서는 안되는 분들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용화암 님께서 처음 답글을 주셨을 때
찾아뵙기가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후회되지 않습니다.
무속인의 문화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고
우리 나라 고유의
작은 신들을 존중해드리는 문화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
참 귀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선 유일한 참 신이십니다.
이것을 전 믿습니다.
삼위일체를 믿는 셈이지요.
하지만 이 세상에는 많은 영들이 있고
혼들이 있음을 압니다.
이들을 나름 다 존중해드릴 필요가 있다면
이것도 하나님 위에 이 작은 신들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 이 신들을 위해 기도드린다면
참 아름다운 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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